쌀과 인도군 정보 공유 협정 체결로 최종 조정

미국과 인도의 두 정부는 미군의 통신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를 양군 간에서 가능하게 하는 협정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복수의 미인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이르면 뉴델리에서 6일에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의 외교 국방 장관 회의(2+2)에서 이뤄질 수 있다.

미인 양국의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처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인도가 미국에서 무장형 원격 조종 무인기"시·가디언"을 구입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미인이 체결을 검토하는 것은 "통신 호환성 보호 협정"(COMCASA)에서 미국 측이 인도 측에 체결을 촉구했다. 협정이 체결되면, 인도군은 고도 보호된 미군의 통신 네트워크 접속이 확대하고 해양 상황 파악(MDA)능력이 향상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미인 양군 간의 상호 운용성이 높아진다.